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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주류업계도 '韓流' 열풍…대형 주점에 '백세주' 입점

국순당은 오는 26일부터 일본의 대형 체인형 주점인 ‘와타미’에서 백세주가 판매된다고 16일 밝혔다. 와타미는 일본 4대 주점 중의 하나로 도쿄, 오사카 등 일본 전역에 311개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고객이 연간 1,500만명을 넘는다. 국순당은 와타미 입점 기념으로 백세주 주문 고객들이 보낸 응모권을 추첨해 사은행사을 진행한다. 국순당은 지난달 가라오케인 ‘시닥스’의 전국 281개 매장에서 백세주를 판매한데 이어 와타미에 입점함으로써 일본 전역에서 대중주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배중호 국순당 사장은 “일본 현지인으로 구성된 ‘백세주 응원단’ 활동을 강화하고 영화 시사회를 비롯한 문화마케팅, 일본 내에 한국의 음식, 주류문화를 소개하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여 백세주의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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