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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성장클리닉 개설
입력2003-03-03 00:00:00
수정
2003.03.03 00:00:00
장순욱 기자
원자력병원(병원장 이수용)은 키가 작은 어린이의 성장장애 원인을 찾고 치료하기 위해 성장클리닉을 개설했다. 성장클리닉에서는 저신장을 비롯해 야뇨증ㆍ소아비만ㆍ선천성증후군ㆍ성조숙증ㆍ소아당뇨ㆍ갑상선 질환 등을 전문적으로 치료한다.
소아과 임중섭 과장은 키는 약50%가 부모의 유전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정상적인 성장발육을 위해서는 타고난 유전자가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성장장애 요인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장순욱기자 swch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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