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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서울국제금융지구' 후보지 확정

서울시는 지난 5일 전날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여의도 397만㎡ 일대(국회의사당 부지 제외)를 금융중심지 후보지로 개발하는 계획안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현재 AIG측에 99년간 토지사용권을 주는 조건으로 여의도에 서울 국제 금융센터(SIFC·3,976㎡)의 건설을 추진하는 등 여의도를 금융 중심지로 키우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 국제 금융지구'로 이름이 붙여진 개발계획안에 따르면 시는 증권사·자산운용사등이 밀집한 여의도 중심 업무지구 28만 8,044㎡를‘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 고층고밀의 사무용 빌딩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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