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새 고속데이터전송장치 개발

통신장비 제조사인 세진텔레시스(대표 주대철·朱大哲 WWW.SJ-TTELESYS.COM)가 새로운 방식의 데이터 전송장치인 고속데이터종단장치(FDSL:FRACTIONAL DIGITAL SUBSCRIBER LINE)를 개발했다.FDSL은 기존의 데이터 전송방식이 서비스공급자와 가입자 사이의 데이터 전송과정이 복잡하고 데이터 전송의 신뢰성이 떨어지는 단점을 개선했다. 현재 초고속통신으로 각광받는 ADSL은 하향(DOWNLOAD)속도는 빠르지만 상향(UPLOAD)속도가 이에 못미치고 가입자수가 많아 질수록 속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단점을 가진다. 예컨데 2MBPS로 알려진 제품도 가입자가 밀집된 지역에서의 실제 전송속도는 500KBPS에 불과하다. 그러나 FDSL은 가입자수에 상관없이 전송속도가 700KBPS정도로 일정하다. 또 고장이 발생할 경우에도 자동으로 예비장치로 접속을 전환해주는 자동 절체기능을 탑재하여 안정성을 높였다. 이러한 장점때문에 FDSL은 학교나 군부대 등의 공공기관과 인터넷이용자가 밀집된 빌딩·아파트 등에서 사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대철사장은 『가입자가 밀집된 지역에서도 안정적으로 일정한 전송속도를 유지할 수 있어 공공기관 등에서 이 제품의 사용이 늘어날것』이라고 기대하고 『올해 시장규모가 3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032)681-8703 정맹호기자MHJEONG@SED.CO.KR 입력시간 2000/03/26 20:17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