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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마이크론, 9일연속 상승세

LG마이크론(16990)이 증권사의 장미빛 전망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등록이후 최고가 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있다. 1일 LG마이크론은 전일보다 3,400원(5.07%)오른 7만400원을 기록, 9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가는 장초반부터 HSBC증권 등 외국계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수주문이 들어오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LG마이크론의 주가는 지난 달 18일 코스닥지수가 50선 아래로 밀려나 등락을 반복하는 것과 달리 6월19일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현재 주가는 6월19일 대비 83.3%, 지난해말 3만1,400원에 비해 124.2%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증권전문가들은 LG마이크론의 주가 상승 배경을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갖춘 IT주에 대한 외국인의 러브콜로 분석했다. 외국인은 지난 3월 코스닥시장 급락과 함께 13%대까지 줄였던 LG마이크론의 지분율을 최근 16.4%까지 늘렸다. 여기다 LG마이크론에 대한 국내외 증권사들의 장미빛 전망도 주가에 긍정적인 작용을 하고 있다. BNP파리바증권은 지난달 30일 LG마이크론의 PRP(PDP후면판) 대량생산이 9월부터 개시돼 하반기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종전 6만원에서 9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민후식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도 이날 “상반기 실적은 비수기란 계절적 요인과 오리온전기 부도에 따른 일시적 비용처리 때문에 감소추세를 보였지만 하반기에는 PRP, EMI 매쉬파일사업 등 신규사업의 매출확대로 수익성이 다시 호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수기자 h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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