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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에도 차별화 바람

고속도로 휴게소에도 차별화 바람고속도로 휴게소에도 차별화 바람이 일기 시작했다. 두산건설은 충남 금산군 대전~진주간 고속도로변에 문화행사 공간과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춘 휴게소(조감도)를 오는 11월 개장할 예정이다. 3만여평의 부지에 연면적 2,219평 규모로 지어질 이 휴게소는 대부분 지명을 딴 기존 휴게소와 달리 이름부터 「인삼고을 휴게소」로 독특하다. 금산이 인삼 특산지라는 점에 착안해 지은 것. 매장과 사업내용도 기존 휴게소와는 차별적이다. 먹거리 코너만이 아니라 공연·전시회등을 열 수있는 문화공간과 인삼·약초등을 취급하는 테마수목원, 풍물광장등도 조성된다. 외관의 고급화와 장애인 시설확충도 돋보이는 부분. 프랑스 건축가 장 미셀 빌모트가 기본설계를 맡아 주변의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도록 공간배치를 했고 마감재도 고급화해 호텔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와함께 장애인을 위해 바닥에 점자블럭을 깔고 장애인용 변기에 비데를 설치하는 한편 사람이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감지해 조명을 자동으로 점멸시키는 장치등도 설치된다. 두산건설측은 『현재 공사가 40%정도 진행된 상태인데 이 휴게소가 완공돼 본격운영되면 우리나라 고속도로 휴게소 문화가 한 차원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병권기자NEWSROOM@SED.CO.KR 입력시간 2000/05/29 18:0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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