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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유지관리협 등 4개 단체 ‘시설안전포럼’ 출범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와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한국시설물안전진단협회는 22일 서울 중구 태평로1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시설안전포럼’ 출범식을 개최했다. 포럼은 안전 적폐 척결, 시설물 장수명화를 위한 연구 개발에 공동노력을 하고 시설물 유지관리 기준 마련과 전문화 등을 통해 정부정책 입안기구와 자문단으로 역할을 하기 위해 설립됐다.

시설물유지관리업계에 따르면 전국 초ㆍ중ㆍ고교 중 재난위험시설로 분류해 보수ㆍ보강을 하거나 사용 금지 처분이 필요한 시설물은 서울 노량진초, 이문초 등 104곳에 이른다. 또 전국 4만4,988개교 중 23%(6,098개교) 만이 내진 설계를 반영했고, 교량ㆍ터널ㆍ항만 등 47개 구조물은 당장 사용을 금지해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서울역 고가도로, 경기 오산종합시장, 전북 내장산관광호텔 등 은 20개 주요 시설물이 2012년부터 매년 안전진단 D등급을 받고도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

김용훈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장은 “성수대교 붕괴 사고 이후 정부가 시설물 안전관리 특별법을 제정하고 관리 기본 계획을 수립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여전히 우리 주변에 안전부실, 붕괴 위험, 노후화된 시설물이 산재해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조경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김희국ㆍ박덕흠 새누리당 의원을 비롯해 관련 협회장과 단체장, 건설업계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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