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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29일 기후변화대사에 신연성(55ㆍ외시 11회) 동북아역사재단 사무총장을, 에너지자원대사에 김은석(52ㆍ외시 14회) 국무총리실 외교안보정책관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신 대사는 지난 1977년 외무부에 입부한 이래 국제경제국심의관과 주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사, 주요르단 대사 등을 거쳐 지난해 2월부터 동북아역사재단 사무총장직을 맡았다. 김 대사는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 외무부에 들어와 안보정책과장과 북미국 심의관, 주미국대사관 공사참사관, 국무총리실 외교안보정책관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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