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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업체 '보는 휴대폰' 선도


삼성전자 '햅틱 아몰레드'가 출시 한달만에 판매량 20만대를 돌파하는 등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보는 휴대폰' 햅틱 아몰레드는 지난달 30일 국내 출시 이후 하루평균 3,000대가 개통되며 한달만에 누적판매 20만대를 넘어섰다. 삼성 '햅틱 아몰레드' 출시 한달만에 20만대 넘게 팔려…자연색 구현 장점 아몰레드는 꿈의 화질로 불리는 3.5인치 WVGA급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어드(AMOLED)를 탑재해 자연색에 가까운 색 재현력을 나타내는 것이 장점이다. 색상을 실물처럼 더욱 선명하고 생생하게 구현하면서도 LCD 응답속도가 휠씬 빨라 동영상 재생시 잔상이 전혀 남지 않고 다양한 각도에서도 깨끗한 화질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부사장)은 "고화질 휴대폰의 경우 비싸더라도 화질, 전력소모 절감 등의 장점이 있는 AMOLED를 적용비중을 꾸준히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몰레드는 국내 출시된 일반 휴대폰 가운데 처음으로 디빅스(DivX)를 탑재해 5.1 채널 입체 사운드를 구현해 최고의 화질과 사운드를 제공한다. 각종 동영상을 파일 변환 없이 곧바로 휴대폰에서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TV 화면보다 더욱 선명한 화질로 '손안의 영화관'을 구현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아몰레드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인기스타를 내세운 스타마케팅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아몰레드 송'을 제작해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아몰레드 송은 아몰레드 휴대폰의 자체발광 기술을 담은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반복되는 후크송(Hook Song)으로 '미쳤어', '토요일밤에'로 인기를 모은 손담비와 인기 여성그룹 애프터스쿨이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해 불렀다. 삼성전자는 삼성모바일닷컴(www.samsungmobile.com)을 통해 8월말까지 '아몰레드 송' 뮤직비디오 스크랩, UCC 참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LG '뉴 초콜릿폰' 영화관 화면비율 21대9 적용… '4인치 대형화면 시대' 열어 LG전자가 '4인치 휴대폰 시대'를 열었다. LG전자는 30일 영화관 화면 비율인 '21대9'의 4인치 대형 화면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휴대폰에 적용한 '뉴 초콜릿폰'(모델 LG-BL40)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일반 극장 스크린 비율인 21대9대 비율에 4인치 화면을 채택해 '폰 시어터'(휴대폰 극장) 효과를 극대화했다. 뉴 초콜릿폰에는 TV에 적용되어 왔던 화면보정 기술과 'HD LCD'를 채택해 초고화질을 구현했다. WVGA(해상도 800×345) HD LCD로 사진, 영상, 게임을 선명하게 활용가능하고 500만화소 카메라와 편의성이 강화된 'S클래스 사용자 환경(UI)'을 적용했다. HD LCD는 LG가 10여년간 축적해온 TFT LCD 기술의 최신판으로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에 비해 가격경쟁력도 뛰어나다. 터치스크린과 강화 유리 사이 간격을 없애 터치스크린폰에 가장 최적화된 일체형 LCD로 견고성과 두께 측면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외부 충격에도 강하고 긁힘이 없어 새 것 같은 LCD를 유지할 수 있다. LG전자는 HD LCD를 앞으로 프리미엄 터치폰에 적용할 예정이다. LG전자는 9월부터 유럽을 시작으로 한국, 아시아, 중남미 등에 차례로 뉴 초콜릿폰을 출시할 계획이다. 판매가격은 전략폰인 아레나(500유로)보다 다소 높게 책정될 예정이다. 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 사장은 "'디자인 이노베이션'을 통해 글로벌휴대폰 업체 가운데 가장 선두에서 모바일 사용자 환경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뉴 초콜릿폰'은 세계 휴대폰 시장의 지평을 넓혀나가는 아이코닉(Iconic)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 초콜릿폰은 2005년 출시 이후 전세계에서 2,100만대 이상 팔려나간 초콜릿폰의 후속작이다. LG전자는 초콜릿폰, 샤인폰, 시크릿폰 등 일병 블랙라벨 시리즈로 차별화된 디자인 제품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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