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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마스 손잡고 리글리 인수"

WSJ 보도…美껌·제과업계 판도 바뀔듯

워런 버핏 버크셔 헤서웨이 회장이 미국의 제과업체인 마스(Mars)와 손잡고 껌 및 제과 업체인 리글리 인수에 나설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 보도했다. 인수가 이뤄질 경우 껌 및 제과업계에 판도가 뒤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마스와 리글리는 미국에서 사탕ㆍ제과 시장에서 경쟁 관계에 있는 대표적인 브랜드 회사다. 리글리는 츄잉검을, 마스는 스니커즈와 엠앤엠즈(M&Ms) 등 초코바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WSJ은 이번 리글리 인수규모가 220억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리글리의 시가총액은 약 173억달러다. 버핏은 마스에 인수 자금을 마련해 주고 리글리의 주주로 남는 쪽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마스는 이번 인수로 제과업계 점유율을 한층 높일 것으로 것으로 예상된다. 리글리는 지난 2005년 크래프츠의 사탕 사업부를 인수했고 러시아 초콜릿 업체도 인수하는 등 시장을 넓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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