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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물가] 김장철 끝물 배춧값 연중 최저

배춧값이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9일 농협하나로유통에 따르면 김장철이 마무리 되면서 수요가 급감해 배추(포기) 가격이 지난주 보다 50원 떨어진 6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올들어 가장 낮은 가격으로 출하대기물량도 충분해 본격적으로 월동배추가 출하되는 내년 1월 중순까지는 약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대파, 무, 열무, 동치미 무 등 김장용 채소들도 소폭 하락했으며, 겨울철이라 소비가 부진한 백오이, 애호박 등도 하락했다. 다만 감자(20kg)는 작황이 좋지 않아 지난주 보다 5,000원 오른 4만7,000원에 거래됐다. 사과ㆍ배ㆍ단감ㆍ귤ㆍ한라봉 등 주요 과일 시세도 안정세를 보였다. 특히 감귤은 제주도의 감산 정책에도 불구, 작황이 좋아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육류의 경우 닭고기(851g)가 지난주와 같은 4,51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나 비싸 강세를 보였고, 한우 목심(100g)ㆍ돼지고기 삼겹살(100g)은 각각 3,100원, 1,340원에 거래돼 지난주와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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