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 CHANGE? Make CHANCE!’의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 행사는 학생들의 우수 발명품을 전시하는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와 창의력 경진대회인 ‘대! 한민국 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아이디어를 특허출원으로 실현하는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발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발명 축제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에서는 국무총리상에 한태솔(도농초 5년), 허예린(김해외고 2년) 학생, WIPO 사무총장상에 김민선(창원과학고 1년) 학생, 조선일보사장상에 정소현(신풍초 6년)학생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170여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돼 26일까지 전시된다.
시상식은 행사 개막일인 7월 23일에 진행되며 윤종용 국가지식재산위원장과 최동규 특허청장, 구자열 한국발명진흥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14회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의 본선대회도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다. 지역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100팀이 서로의 창의력과 순발력을 겨뤄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은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상, 특허청장상 등의 상장과 부상을 받게 된다.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 홍보관을 통해서는 청소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특허출원으로 이뤄진 사례와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의 교육기부 활동도 공유될 예정이다.
아울러 방송인 로빈과 함께하는 1:100 퀴즈쇼, 김양수 웹툰작가의 특강 및 사인회, 드론 및 3D 레이싱 체험, ‘발명왕 뽀로로’ 애니메이션 상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특별홍보관 운영을 통해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풍성하게 제공된다.
특허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의 창의성 향상과 발명인식 제고는 물론 국민 모두가 발명과 친숙해질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www.kipa.org)나 전화(02-3459-2748, 275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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