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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해외동포 투자설명회

31일 하얏트호텔

‘경기도 기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바랍니다.’ 경기도는 해외에서 기업을 경영하는 교포들을 상대로 오는 31일 오후 1시 서울 남산 하얏트호텔에서 투자설명회를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해외한인 기업과 도내 2~3개 기업간에 투자협약(MOU)이 체결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설명회에는 미국 윌셔은행 고석화 이사장, 멕시코에서 안경렌즈 제조업을 하는 천세택 대표와 일본ㆍ중국ㆍ캐나다ㆍ호주ㆍ브라질 교포 기업인 등 7개국에서 8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최근 발빠르게 인터파크 지분을 늘리고 있는 재미교포 사업가 장도원 미국 포에버21 회장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참가자들의 업종도 부동산 투자에서 금융ㆍ기계ㆍ화학ㆍ관광레저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경기도는 교포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환황해시대를 대비한 서해안 개발 프로젝트, 발해만ㆍ경기만 중심의 해양레저권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지리적 여건을 포함한 투자 여건과 투자에 따른 인센티브 등을 설명한다. 도내 우수 기업들의 투자유치 설명회도 열린다. 안산테크노파크 입주업체 스테메디카는 중풍ㆍ파킨스병ㆍ척수손상 환자의 신경세포를 성체ㆍ제대혈 줄기세포로 재생치료하는 기술을 개발해 러시아에서 2,000건 이상의 임상시험을 수행했다. 연료감응형 태양전지를 생산하는 제스솔라와 다이솔-티모테크놀로지,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전자의료기구를 생산하는 맥스윈텍 등이 투자유치에 나선다. 도의 한 관계자는 “세계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해외한인 기업인들이 국내 기업에 관심을 보여주고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며 “도내 유망 중소기업과 해외기업 간에 많은 상호투자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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