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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내부자 거래 혐의자 체포

내부자 거래에 대한 미국 사법당국의 조사 강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내부자 거래 혐의자가 추가 체포됐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사법당국은 캘리포니아 소재 전문가 네트워크 기업에서 컨설턴트로 일하는 여성 위니프레드 자우를 내부 정보 유출 혐의로 체포했다. 자우는 컴퓨터 부품업체인 엔비디아와 마벨 테크놀로지 등에 대한 내부 정보를 알려지지 않은 헤지펀드 2곳에 20만달러를 받고 팔아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자우를 합쳐 지금까지 내부자 거래 혐의로 당국에 체포된 사람은 모두 7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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