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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텔-시만텍 제휴 '통합보안서비스' 출시

하나로텔레콤은 5일 세계 1위 보안업체인 시만텍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통합보안서비스 '하나포스 노턴플러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SBC(미국), Yahoo BB(일본), T-online(독일) 등 세계 각국의 주요 브로드밴드 ISP(인터넷서비스 사업자)와 제휴를 활발히 추진해 온 시만텍과 국내 ISP가 제휴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하나포스 노턴플러스'는 시만텍의 신규 온라인 통합보안서비스인 노턴인터넷시큐리티 2006버전과 하나로텔레콤의 원격 PC관리 서비스 제휴사인 PC닥터의 원격 PC장애 관리 솔루션을 결합한 부가서비스 형태로 제공된다. 이용요금은 월 5천원으로 유사기능의 패키지 제품 혹은 월정액 서비스 대비 14~17% 저렴한 수준이다. 하나로텔레콤 오규석 전무는 "기존 보안 서비스가 바이러스 또는 악성코드의 차단 및 치료 등 일부 제한적인 기능만 제공하는데 비해 '하나포스 노턴플러스'는 PC및 인터넷 사용시 다양한 형태의 보안 취약점은 물론이고 PC성능 저하에도 완벽하게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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