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위성DMB 시험서비스 10일 개시
입력2005-01-09 11:16:16
수정
2005.01.09 11:16:16
TU미디어, 보도·음악·드라마 등 9개 채널 가동
위성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 사업자 TU미디어가 10일 0시부터 첫 전파를 발사, 시험방송에 들어간다.
TU미디어는 정보통신부의 DMB위성 방송국 허가에 따라 10일 새벽부터 전체 35개보유채널중 9개 채널을 가동, 위성DMB 시험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시험방송용 채널은 보도(YTN), 음악(CJ미디어의 m-net), 드라마 등 비디오 3개채널과 최신가요, 최신팝, 올드가요, 올드팝, 히트 차트, 재즈&월드 등 총 6개 오디오 채널로 구성됐다.
TU미디어는 시험 서비스기간에 관련 시스템과 기기의 정상작동 여부, 이용자들의 주시청 장소 및 시간 등을 두루 점검할 예정이며 별도의 개국행사는 계획하지 않고 있다.
위성DMB 서비스는 그러나 갭필러(중계기)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의 터널이나 지하 등에서는 수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고 TU미디어측은 설명했다.
단말기는 이동전화 겸용은 이동전화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차량용은 모토모와 미디어라이프, 아우토스트라세 등 10여개 차량용 대리점에서 구할 수 있다.
TU미디어는 방송 영상산업 육성을 위해 위성DMB 특성에 맞는 신규 콘텐츠 개발에 약 2천562억원, 프로그램제작 및 조달을 위한 수신료 분배 4천420억원, 시청자미디어센터 설립지원 등 방송영상산업 지원에 70억원 등 향후 5년간 7천5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앞서 TU미디어측은 위성 DMB사업을 위해 위성수신이 어려운 음영지역에 4천800개의 갭필러를 설치했다.
(서울=연합뉴스) 김권용기자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