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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S/W벤처, 해외 공동진출 모색
입력2001-11-01 00:00:00
수정
2001.11.01 00:00:00
2일 대규모 워크숍대구ㆍ경북지역 S/W산업 벤처기업들이 해외 공동 진출 등을 모색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1일 대구소프트웨어지원센타에 따르면 대구ㆍ경북지역 소프트웨어산업의 수출 활성화와 관련 벤처기업인들의 경영마인드 제고 등을 위해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워크숍을 2일부터 이틀간 지리산 삼성연수원에서 개최한다.
대구소프트웨어지원센타는 특히 이 워크숍을 통해 해외공동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구성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지원센터 박광진소장은 "지역 S/W산업 벤처기업들이 기술력을 갖추고 있지만 영업력이 부족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해외 공동진출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워크숍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대구소프트웨어지원센타는 이를위해 이달 중순 센터 입주업체 대표 10여명을 미국 실리콘밸리에 파견, HP 등 현지기업과 업무제휴 및 수출 상담을 벌인다.
이와함께 지역 S/W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선진국 IT산업 현장 방문은 물론 지역 업체간 컨소시엄을 구성 해외공동 시장개척 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
김태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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