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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마지막 미개발지 '검단들' 금호강 연계 복합단지로 개발

대구 도심의 마지막 미개발지로 남아있는 검단들이 금호강 수변공간과 연계한 명품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대구시는 5일 북구 검단들(110만㎡)을 금호강 수변과 종합유통단지, 검단산업단지 등 주변 권역과 연계한 명품 복합단지로 개발하기 위한 개발계획을 이달중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개발 방향은 명품주거, 산업, 문화, 레저·스포츠가 어우러진 대구의 랜드마크가 될 복합단지로 정해졌다. 특히 엑스코(유통단지)~이시아폴리스~팔공산과 연계한 관광 및 MICE산업 활성화의 중추거점은 물론 금호강 수변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금호 워터폴리스'(가칭)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대구도시공사가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하며 올해 개발계획 수립, 내년 단지 지정 및 보상, 2017년 착공을 거쳐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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