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00포인트(0.52%) 하락한 1,904.41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전일 미국 증시는 고용과 무역수지 등 미국의 지표호조에도 불구하고 유럽발 경기침체 우려감으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기관의 순매도로 하락 출발했다. 미국발 악재에 국내 투자심리도 위축된 모습을 보이며 코스피는 장중 1,890선까지 하락했다. 이후 개인의 순매수가 확대되고 기관도 순매수로 돌아서며 낙폭을 축소하며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86포인트(0.17%) 상승한 519.90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70원 내린 1,087.6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일 보다 0.90% 하락한 채 장을 마쳤고 대만증시 전일 보다 0.70% 상승했다. 4시 10분 현재 중국 상하이 지수는 전일 보다 0.16%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는 0.63%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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