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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수요 많은 역세권 소형 오피스텔 전매제한前 분양물량에 관심


자금 부담이 덜하고 바닥난방이 가능해 신혼부부나 독신자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49.5㎡ 이하 오피스텔 중 전매제한 이전 분양물량이 관심을 끌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수도권 9개 시에서 신규 분양 오피스텔이 등기가 날 때까지 전매가 제한될 예정이어서 그 전에 나오는 물량 중 임대 수요가 꾸준한 역세권 소형 오피스텔이 눈길을 끌고 있다. 업체별로는 LIG건영이 9월 중 인천 남구 주안동에 내놓는 ‘주안 리가 스퀘어’가 서울지하철 1호선 주안역과 가깝고 주변에 인하대 등 대학교가 많은 점이 특징이다. 지하6~지상15층 규모로 총 233실 중 210실이 전용 49.5㎡ 이하다. 세양건설산업은 이달 중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오피스텔 414실(지하8~지상26층ㆍ42~112㎡형)을 내놓는다. 모두 전용 49.5㎡ 이하로 지하철 2호선 신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신세계건설이 9월 중 경기도 하남 풍산지구에 내놓는 오피스텔(280실 중 209실이 전용 49.5㎡ 이하)은 주변에 체육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고 중앙대 하남캠퍼스 예정지와도 10여분 거리에 불과하다. 한국토지신탁이 이달 중 서울 중구 황학동에 내놓는 오피스텔 40실(모두 전용 49.5㎡ 이하)은 지하철 2ㆍ6호선 신당역과 2~3분 거리로 가깝다. 동부건설이 오는 10월 용산구 동자동에서 분양하는 동부센트레빌 78실도 지하철 1ㆍ4호선 서울역과 가깝고 100가구 이하이어서 전매제한을 받지 않는다. 이성규 미디어파워 국장은 “서울ㆍ인천ㆍ수원 등 수도권 9개 시에서 100실 이상 분양하는 오피스텔은 22일부터 계약 후 소유권 이전 등기일까지 (등기가 늦어지면 사용승인 후 최대 1년) 전매가 제한된다”며 “오피스텔이 2005년 이후 공급이 감소 추세이어서 역세권 소형 오피스텔 위주로 접근하면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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