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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영화 스타들 줄줄이 한국온다

르네 젤위거등 새영화 홍보차

르네 젤위거

니컬러스 케이지

주성치

본격적인 영화 성수기인 겨울방학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해외 영화들이 잇따라 개봉하는 데 발을 맞춰 해외 톱 스타들이 줄줄이 서울행 비행기에 오른다. 최근 국산 영화 열기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해외 영화들이 국내 영화팬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잇따라 ‘톱 스타 모시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배우는 할리우드 톱 스타 르네 젤위거. ‘브리짓 존스의 일기2-열정과 애정’ 개봉을 앞두고 다음달 5일 방문해 기자회견, 국내 시사회 등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홍콩ㆍ일본 등 아시아권 스타들이 새 영화를 들고 방문하는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할리우드 스타가 국내 개봉에 맞춰 내한하는 건 이례적이다. 르네 젤위거는 ‘브리짓 존스의 일기’에 출연해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인기를 모았고 이후 ‘시카고’ ‘콜드 마운틴’ 등에 출연하며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를 휩쓸며 스타로 자리매김해왔다. 국내 팬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니컬러스 케이지도 ‘내셔널 트레져’ 홍보차 다음달 13일 한국을 방문한다. ‘내셔널…’ 제작자인 제리 브룩하이머, 존 터틀타웁 감독과 함께 내한하는 그는 3박 4일의 일정으로 잇따른 공식 행사에 참석한다. 역대 미국 대통령들이 숨겨놓은 보물을 찾는 모험을 그린 영화 ‘내셔널…’은 지난 주말 미국에서 3,530만달러의 흥행수입을 올리며 현지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그간 꾸준히 한국을 찾았던 중화권 배우들도 잇따라 내한 중이다. 내년 1월 개봉 예정인 ‘쿵푸 허슬’의 홍보를 위해 여러 차례 내한한 바 있는 홍콩배우 저우싱츠(周成馳)가 다음달 5일 서울을 방문한다. ‘2046’을 들고 지난 10월 부산영화제를 찾았던 량차오웨이(梁朝偉)는 한 달 만인 이달 초 차기작 ‘서울공략’ 촬영차 한국을 방문해 서울 등지에서 작품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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