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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균(사진 왼쪽) LS산전 부회장이 서울모터쇼에서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자동차 사장과 만나 전기자동차 산업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누며 향후 양사간 긴밀한 협조를 약속했다. 1일 LS산전에 따르면 구 부회장은 지난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2011 서울 모터쇼’의 르노삼성 프레스컨퍼런스에 직접 참석했다. 구 부회장은 르노삼성의 프레스컨퍼런스 전 과정을 직접 참관했으며 행사 직후 위르띠제 사장과 만나 차세대 전기 자동차 산업과 시장 전망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구 부회장은 미팅을 통해 전시관 내에 설치된 LS산전의 충전기 솔루션을 직접 설명하고 향후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연계한 충전 인프라 사업과 친환경개발 파트너십 등을 논의했다. LS산전은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서울 모터쇼에서 르노삼성자동차 전시관 내의 EV존에 보급형 완속 충전 스탠드와 충전체험용 전시물 4기를 전시했다. 완속 충전 스탠드는 르노삼성이 선보인 SM3 전기차와 EV 컨셉트카 트위지(Twizy)에 각 1기씩 배치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EV Zone 내 충천 체험관에서는 충전소용ㆍ공원용ㆍ아파트용ㆍ마트용 등 장소에 따라 차별화된 완속 충전기를 전시했다. 특히 이 충전기는 충전소와 공원의 경우 일반 신용카드ㆍ아파트는 주민카드ㆍ마트는 포인트 카드에 LS산전의 RFID 기술을 적용해 향후 충전 인프라 구축 이후 일반 고객들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솔루션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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