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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중심도시’ 150억원 투자조합 결성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150억원 규모의 ‘제1호 아시아문화산업 투자조합’을 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아시아문화산업과 관련한 창의력 있는 업체 및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문화산업 기반을 만들려는 것이다.

투자조합은 문화부와 광주시 등 공공 부문에서 73억4,000만 원을 출자하고, 창업투자회사와 일반투자자 등 민간 부문에서 77억원 규모를 모집해 결성할 예정이다. 투자조합 운용 기간은 7년이며, 일반투자자 모집 및 투자조합 결성을 담당할 창업투자회사는 투자조합 결성 제안서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창업투자회사의 투자조합 결성 제안서는 이달 31일까지 접수하며, 6월 중순께 심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후 선정된 창업투자회사가 선정일로부터 60일 동안 일반투자자를 모집해 9월께 투자조합이 결성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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