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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동향] ‘동승’ 사랑의 시사회 개최

산전수전 7년차 동자스님의 이야기를 따뜻한 눈물과 웃음으로 그린 영화`동승`이 14일 오후3시 서울 명동성당내 문화원에서 천주교 신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시사회`를 연다. 이번 시사회에는 김수환추기경을 비롯, 조계종 총무원장으로 임명된 법장스님과 비구니 스님 최초로 총무원 고위직에 선출된 탁연스님등을 초청해 놓은 상태로, 천주교와 불교가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자리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최근 오픈한 `동승`의 홈페이지에서는 세 총각들(큰스님, 젊은 스님, 애기 스님)의 보금자리등이 마련됐다. <이철균기자 fusionc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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