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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TV프로그램] 특선영화 '메리크리스마스' 外



■ 크리스마스 특선영화 '메리크리스마스' (EBS 오후10시40분) 1차 세계 대전 중 다가온 크리스마스 1차 세계 대전 중 프랑스 북부 독일군 점령지역. 얼마 되지 않는 거리를 두고 독일, 프랑스, 영국군의 숨막히는 전투가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러던 중 독일의 한 장교가 오페라 극장에 들이닥쳐 전쟁이 발발했음을 알리고 모두에게 전쟁에 참가하자고 외친다. 그렇게 독일 오페라 스타인 니콜라우스(벤노 퓨어만)가 징집되자 아내인 안나(다이앤 크루거)는 괴로워한다. 하지만 독일군은 물론 프랑스, 스코틀랜드 연합군의 참호에도 근심어린 표정들이 보인다. 모두 전쟁에 지쳐가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신도들을 따라 참전한 스코틀랜드군의 파머 신부(게리 루이스)는 진정한 믿음을 실현하려 전쟁에 괴로워하는 병사들의 신앙이 약해지지 않게 노력하는데…. ■ '환경스페셜' 독도, 바다제비 날개를 잃다 (KBS1 오후10시) 새들의 고향 독도에선 무슨 일이… 동도와 서도, 두 개의 섬과 60여개의 바위로 이뤄진 독도.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336호)로 지정된 생태계 보호지역이자, 수많은 새들이 쉬어가는 중간기착지이다. 그런데 최근 몇 년 전부터 독도에서 이상 징후가 발견됐다. 새들이 죽어나가기 시작한 것. 바다제비들의 집단 사체가 발견됐다. 새들의 고향으로 알려진 독도에서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 '하이도라' 산타에게 드릴 선물 (Nick 낮12시30분) 산타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북극으로 즐거운 크리스마스 이브! 도라와 부츠는 크리스마스에 산타 할아버지에게 드릴 선물을 준비하고서 오시기만을 기다리다가 그만 깜빡 잠이 든다. 그 바람에 도라와 부츠는 준비한 선물을 미처 드리지 못하게 되고, 결국 둘은 맵의 도움을 받아 산타가 살고 있는 북극으로 선물을 전하기 위해 떠난다. 맹렬한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북극으로 가기 위해 두꺼운 겨울 옷을 꺼내 입고 함박눈이 내리고 있는 산을 가까스로 넘어가지만 도라는 그만 가는 길에 선물을 잃어버리고 만다. ■ 드라마스페셜 '스타의 연인' (SBS 오후9시55분) 철수가 있는 대학에 찾아간 마리 대학을 찾아간 마리는 철수에게 일부러 미술관이 어디냐고 물어보고, 사람들은 이마리가 나타났다고 웅성댄다. 그러다 둘은 미술관으로 향하고, 마리는 철수의 책을 뺏어서는 싸인을 해주고, 이에 주위 사람들 역시 그녀의 싸인을 받기위해 모여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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