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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최고인기 여성 전지현
입력2003-03-05 00:00:00
수정
2003.03.05 00:00:00
양정록 기자
오는 14일 화이트데이에서 사탕을 가장 많이 받을 것 같은 여성은 연예인 전지현씨인 것으로 5일 나타났다. 24.5%의 지지로 1위를 차지한 전씨에 이어 드라마 `올인`의 송혜교씨가 21%로 2위에 올랐고 장나라(15%), 일본인 탤런트 유민(14%)이 뒤를 이었다.
이 같은 사실은 과일맛 사탕 브랜드 스타버스트가 최근 서울ㆍ수도권 지역 10~20대 남녀 527명을 개별 설문 결과, 나타났다. 또 화이트데이와 가장 어울리지 않는 남성으로 응답자의 29%가 프로야구 삼성 김응룡 감독을 꼽았다. 2위는 중견탤런트 신구(18.5%)가 차지했고 전 축구국가대표 홍명보 선수(16%)와 노무현 대통령(13.5%)은 각각 3,4위에 올랐다.
한편 사탕을 가장 많이 뿌릴 것 같은 남성은 방송인 강병규(32.5%)가 1위로 나타났고 방송인 이휘재(18%), 강호동(11.5%), 윤정수(10%)순이다.
<양정록기자 jry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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