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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휴대전화 실적 예상치 충족"
입력2005-10-10 08:46:33
수정
2005.10.10 08:46:33
<우리증권>
우리투자증권은 10일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의 휴대전화기 실적이 자사의 예상치를 충족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우리증권 이승혁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9월 휴대전화기 출하대수는 사상 처음 1천만대를 돌파, 3.4분기 휴대전화기 출하대수와 영업이익률이 자사의 예상치인2천680만대와 12.5%를 만족시킨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LG전자의 경우 휴대폰 출하대수가 3분기 1천547만대를 기록, 휴대전화기영업이익률은 기존 예상치인 2.9%를 상회한 3.5%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LG전자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조9천700억원과 2천79억원으로 추정돼 매출액은 기존 예상치를 3.9% 밑돌았지만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1.9%웃돌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LG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2분기 대비 개선된 것으로 추정돼 목표주가 8만3천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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