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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와이저, 프리미엄 맥주 5년째 1위

호가든·기네스 등 성장 따라… 점유율은 4.4%P 떨어진 23.6%


미국계의 버드와이저가 지난해 국내 프리미엄 수입맥주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며 5년 연속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하지만 벨기에의 호가든, 아일랜드계의 기네스, 일본의 삿뽀로 등의 성장으로 버드와이저의 수입맥주시장 점유율은 2010년 28.0%에서 23.6%로 4.4%포인트 떨어졌다.

26일 글로벌 정보분석기업인 닐슨코리아가 수입 맥주브랜드의 2011년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버드와이저가 23.6%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또 일본의 아사히와 네덜란드의 하이네켄이 각각 19.6%, 16.6%로 2,3위를 차지했으나 수입맥주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각각 21.9%, 17.9%에서 다소 위축됐다.

호가든은 점유율을 2010년 8.4%에서 10.1%로 1.7%포인트 늘리며 4위를 지켰다.

미국계 밀러는 점유율 7.5%에서 5.8%로 줄어들었지만 점유율 순위 5위는 지켰다. 특히 기네스는 2.2%에서 4.1%로 늘어나며 6위로 올라섰고 삿뽀로는 재진입 첫해에 3.4%의 놀라운 점유율로 7위를 차지해 주목 받았다.



현재 국내에서는 60여개 회사가 전세계 200개 이상의 맥주를 수입하고 있으며 대부분 양질의 원료를 사용하는 프리미엄 맥주다.

한편 버드와이저와 호가든은 오비맥주가 국내 공장에서 제조하고 해당 브랜드 본사에서 품질검사를 해 출시하며 맥시코계의 코로나도 오비맥주가 수입한다. 버드와이저의 경우 국내에서 생산한지 25년이나 된다. 또 아사히는 롯데칠성의 자회사인 롯데아사히가, 기네스는 디아지오코리아가 수입 판매한다. 하이네켄과 밀러는 한국에 진출한 자회사가 직접 수입해 판매하고 있고 삿뽀로 맥주의 경우 매일유업의 계열사가 수입해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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