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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전용 아이스크림 美서 인기

이윤도 높아 기업에 효자노릇

미국에서 개 전용 아이스크림이 높은 인기를 끌면서 아이스크림 회사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시카고 트리뷴은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등을 제조하는 미국최대 아이스크림회사 드라이어스사가 판매하고 있는 개 전용 아이스크림 ‘프로스티 포스 프로즌 트릿츠(Frosty Paws Frozen Treats)’가 이 회사 제품 가운데 가장 높은 이윤을 창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드라이어스사의 총 매출액(16억달러)에서 개 전용 아이스크림(약 1,000만달러)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는 않지만 이윤 창출면에서는 성과가 가장 높다는 것. 이 같은 인기에 따라 드라이어스사는 ‘바닐라’ 맛의 오리지널 제품에 이어 두번째 제품으로 ‘땅콩버터’맛을 출시했다. 이 개 아이스크림은 미 전역의 슈퍼마켓에서 4개들이 한 박스에 3달러59센트(약 4,000원)에 팔리고 있다. 한편 미국 애완동물 용품 제조업 협회의 밥 베테르 국장에 따르면 1994년 17억달러였던 애완동물 용품 비용은 현재 연간 359억달러로 증가했으며 미국인들은 애완동물 사료값에만 연간 145억 달러를 소비하고 있다. 베테르는 “애완동물로 개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사료 외에 개들의 간식 값으로 연간 68달러를 지불하고 있다”면서 “인간용 제품을 만드는 제조업체들이 애완동물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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