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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은 고가구·도자기·민화등에 뜨거운 관심

불황 한파를 맞은 요즘 미술계는 고서화를 중심으로 한 고가구, 전통 도자기, 민화 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동안 '뒷방 노인의 전유물' 처럼 저평가됐던 고미 술품의 고급스러움과 운치가 다시금 조망을 받는 중이 다. 불황기의 문화재 소비 성향이 파격적인 새 것보다 는검증된 안정성으로 치우치는 만큼 미술사적으로이 미 가치를 인정받은 고미술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 또한 복고 바람의 한 부류다. 고미술 컬렉터들은 50~60대 장년층이라 안정된 사회적 지위와 재력·안목을 고루 갖춘 이들이 많은 것도 한 이유다. 과거에 대한 향수도 고미술의 성황에 일조를 하고 있 다. 이에 따라 주요 화랑들은 연초 주요 전시로 일제히 고미술품들을 내놓고 있다. 학고재는 근대 서화전시를 열었고 갤러리 현대에서 달항아리를 주제로 한 대규모 미술품은 고가구·도자기·민화등에 뜨거운 관심 전시가 성황을 이뤘다. 이곳은 올해 대규모 민화 전시 도기획 중이다. 또앞서 고가구 전시를 진행했던 가나 아트는 책거리·민화등 고미술을 주제로 현대미술과의 만남을 선보이는 '온고지신(溫故之新)' 전을 20일부 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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