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정 상하이시 당서기 중국 개혁 실무 지휘

상하이무역지대(FTZ)의 설립을 진두지휘 했던 한정 상하이시 당서기가 3중전회 개혁방안을지휘할 중앙전면심화개혁영도소조(개혁소조)의 부조장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홍콩 명보는 18일 소식통을 인용해 한 서기가 개혁소조 부조장 자리를 맡아 시진핑 체제 개혁방안을 총지휘할 뿐만 아니라 내년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국무원 부총리로 선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명보는 개혁소조 조장은 시진핑 주석이 직접 맡고, 한 서기는 실무를 총책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서기는 지난 2007년 시 주석이 상하이 당 서기로 재직할 당시 상하이 시장으로 재직하며 시 주석과 인연을 맺었다. 당시 한 서기의 업무 능력과 방식이 시 주석의 마음에 들었던 것으로 측근들은 전하고 있다. 명보는 한 서기의 후임에는 역시 시진핑의 측근인 리잔수 당 중앙판공청 주임이 이미 결정됐다고 덧붙였다.



명보는 시진핑 정부 후반 5년이 시작하는 2017년 19차 당대회 때 한 서기는 63세, 리 주임은 67세가 된다면서 시 주석의 신임을 받는 두 사람이 차기 정치국 상무위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