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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중국인 VIP 고객 마케팅 진행
입력2011-06-09 09:00:05
수정
2011.06.09 09:00:05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큰 손’으로 떠오른 중국인 VIP를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중국인 고객 쇼핑객에게는 국내 VIP와 동일한 혜택을 부여해 전점 VIP 라운지 이용과 상품 구입시 5%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중국 대표 카드사인 인롄사의 플래티늄 카드와 제휴 마케팅도 펼쳐 내년 5월까지 이 카드로 100만~500만원 이상 결제한 구매 고객에게는 금액대별로 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준다.
아시아나 항공사와 손잡고 7~10월 백화점에서 300만원 이상 제품을 구입한 중국 관광객에게 중국 주요 10개 도시 왕복항공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연다.
이밖에 중국 여행 전문지 ‘트래블 앤드 레져’에 신세계백화점을 한국 쇼핑 명소로 소개하고 한국관광 홍보대사인 배우 장징추(張靜初)씨에게 백화점과 조선호텔, 명품 편집숍 ‘분더샵’의 쇼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홍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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