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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추가 상승여력 충분"

KT&G가 홍삼시장에서의 이익증가와 자사주 소각 등으로 추가적인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메리츠증권은 28일 보고서에서 “최근 KT&G의 주가 리레이팅은 한국인삼공사의 성장과 자사주 소각 등 주주 환원정책의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송광수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담배 매출의 경우 내수매출 정체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수출 증가세가 이를 메워주고 있는데다 원가율 개선효과도 예상된다”며 “여기에 홍삼시장에서 자회사인 한국인삼공사의 유통채널 증가와 업계 최고의 브랜드파워로 성장성을 기대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이를 근거로 “KT&G의 지분법 평가이익은 올해 1,200억원에서 오는 2011년 1,700억원까지 오를 것”이라며 KT&G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8만1,000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현대증권도 지난주 말 보고서에서 “한국인삼공사의 경우 재배농가에 대한 자금지원 등을 통해 앞으로 10년간 사용될 6년근 재료 80% 이상을 확보한데다 고부가가치제품의 매출 확대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정성훈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국인삼공사가 KT&G의 자산가치 상승과 성장동력 확보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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