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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광고, TV시장 능가할것"

하반기 NHN·엔씨·네오위즈게임즈 등 유망


온라인 광고 시장 규모가 2010년께 TV광고 시장을 능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인터넷주와 게임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누리투자증권은 14일 “온라인 광고는 앞으로 4년간 연평균 27%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여 2010년께 2조4,000억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며 “검색영역 확대, 광고단가 인상, 고부가 동영상광고 증대 등 3가지 기폭제가 TV광고 시장을 위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훈 한누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온라인 광고 시장은 아직 정상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며 하반기 유망 종목으로 NHN, 엔씨소프트, 네오위즈게임즈, 디앤샵을 선정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NHN에 대해 “온라인광고, 전자상거래, 게임산업 등 나무랄 데가 없다”며 목표주가 19만2,000원을 제시했고 엔씨소프트는 북미, 유럽 온라인게임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주라며 목표주가 9만원을 제시했다. 또 오는 6월 5만5,000원에 시초가가 형성되는 네오위즈게임즈의 적정주가는 21만1,000원으로 분석했고 디앤샵의 현 주가수준도 유통업종 평균 대비 저평가됐다고 최 애널리스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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