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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내년 재정적자 GDP의 7.4% 목표

유로존ㆍIMF 등과 합의한 목표 준수

그리스 정부가 내년 재정적자 목표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7.4%로 설정한 2011년 예산안을 의결하고 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 등과 합의한 재정적자 목표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그리스 재무부는 18일 2011년 재정적자 목표를 올해보다 50억 유로 감축한 170억 유로로 잡았으며, 이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140억 유로를 넘는 긴축조치를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스 정부는 당초 91억 유로 규모의 긴축 조치가 담긴 내년 예산안을 마련했었다. 하지만 유럽연합(EU) 통계당국이 지난해 재정적자를 종전 GDP 대비 13.6%에서 15.4%로 대폭 높임에 따라 지난 5월 구제금융 조건으로 유로존 등과 합의했던 내년 재정적자 목표(GDP 대비 7.6%)를 유지하기 위해 50억 유로의 추가 긴축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내년에 이행될 긴축 조치로는 국영기업, 건강보험, 국방분야 등에 대한 지출 축소와 부가가치세율 인상 등의 방안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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