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현대건설에 4억弗 지급보증

채권단 "출자전환 동의서 전제"현대건설 채권단은 출자전환에 대한 현대건설의 동의서를 전제로 4억 달러의 해외 건설에 대한 지급보증을 해줄 계획이다. 또 현대건설은 자체적으로 결산주총에서 경영진 구조를 개편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이연수 외환은행 부행장은 27일 현대건설에 대한 처리방안을 발표, 출자전환 동의서를 받는다는 전제 아래 현대건설에 4억 달러의 해외지급보증을 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부행장은 그러나 지급보증은 외환은행이 단독으로 하는 것은 아니며 채권단협의회를 열어 다른 채권은행과 협의해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부행장은 또 지급보증에도 불구하고 향후 자구계획이 부진해 유동성 문제가 재발하거나 실사 결과 예상보다 잠재부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날 경우 출자전환을 한다는 동의서를 미리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부행장은 한편 출자전환후 정몽헌 회장의 거취와 관련, "건설업의 특성상 채권단에서 파견하는 인물이 제대로 경영을 해나갈지에 대한 확신이 없으며 이는 동아건설 사례에서도 드러났다"고 밝혀 정회장의 경영권을 인정할 것임을 시사했다. 채권단은 영화회계법인과 계약을 맺고 오는 3월2일부터 현대건설에 대한 실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