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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중소기업 경영대상] 웰타임코리아

명품시계로 글로벌 애호가 사로잡아

웰타임코리아에서 국내 공급 중인 프랭크뮬러 제품. /사진제공=웰타임코리아

유강 대표

1988년 설립한 웰타임코리아(대표 유강ㆍ사진)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를 국내 주요 면세점에 상품공급 및 매장을 운영하는 한국시장 운영권자다. 당시에는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패션브랜드 셀린느(CELINE)를 시작으로 크리스찬 디올(Christian Dior) 쥬얼리, 파로마 피카소(Paloma Picasso) 가방과 지갑을 론칭해 성공적으로 국내 시장에 진입했다.

2000년부터는 명품시계 프랭크 뮬러(Franck Muller)를 내놓으며 힐튼호텔의 부티크와 면세점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희소성이 높은 브랜드 로열티와 고객 맞춤 마케팅을 앞세워 꾸준한 매출 신장세를 기록하며 명품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관광객들의 구매도 크게 늘고 있다.

시계는 시간을 알려주는 기능성보다는 자신만의 멋과 스타일 표현하는 수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일인당 국민소득이 2만불에 이르면 남성들은 패션 액세서리로 개성을 찾는 게 세계적인 추세다. 우리나라도 고소득 전문직 남성들을 중심으로 명품시계가 무엇보다 중요한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다.



프랭크 뮬러는 시계의 장인으로 추앙받는 스위스의 프랭크 뮬러가 만든 브랜드로 모던한 디자인과 세련된 스타일에 시계 과학이 집적된 명품으로 알려져 있다. 시계판을 덮은 유리를 곡선으로 처리하고 태엽 감는 부분에 플라티늄 재질을 사용하는 아이디어 등 시계 디자인과 기능에 관한 많은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연간 3만5,000여개만 생산될 정도로 희소성이 높고, 국내 공급량도 한정돼 있다. 영국이 낳은 팝스타 엘튼 존과 부르스 윌리스, 성룡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부호들의 애장품으로도 유명하다.

유 대표는 명품에 대한 안목과 노하우가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랫동안 해외 명품시장에서 쌓아온 네트워크와 신뢰를 바탕으로 명품 브랜드를 선점하고 있다. 단순히 가격이 비싼 제품이 아니라 고유의 가치와 장인정신이 깃든 제품을 발굴해 국내에 소개함으로써 애호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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