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인원은 총 100여명 규모로, 석유화학ㆍ섬유 부문(태광산업ㆍ대한화섬) 30여명, 금융 부문(흥국생명ㆍ흥국화재) 40여명, 미디어 부문(티브로드ㆍ티캐스트 등) 30여명 등이 될 전망이다.
지원 신청은 5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그룹 채용 홈페이지 (http://taekwang.saramin.co.kr)를 통해 가능하다. 연령 제한 없이 4년제 정규 대학 학부 및 대학원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라면 누구나 7개 계열사 중 본인이 원하는 기업에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외국어 능통자 및 직무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서류 전형을 통과한 응시자들을 상대로 인ㆍ적성 검사, 1차 면접(팀장ㆍ임원급 면접), 2차 면접(경영진 면접) 등을 거쳐 11월 말쯤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합격자들은 오는 12월 약 한달 간의 그룹 통합교육을 마친 후 각 계열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태광그룹은 신입사원 공채와 관련해 오는 8~12일 서울대ㆍ연세대ㆍ부산대 등 전국 21개 대학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