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고교 3학년생과 대입 수험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2015년 대입 정시모집 전략 설명회는 수능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정시 대학 지원 가능 점수를 예측하고 논술시험 점검 포인트와 입시 중점 점검 사항 등을 논하는 형태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 정시는 예년에 비해 각 대학들의 전형 변화가 상당해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도 어느 때보다 큰 편이다.
하늘교육은 15일 진선여고(오전 11시), 인천 송도 컨벤시아(오후 3시)와 17일 하늘교육 본원(오후 2시)에서 각각 정시 입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메가스터디는 15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오후 2시)과 17일 잠실 실내체육관(오후 2시)에서 전략 설명회를 연다. 아울러 16일 오후 2시에는 종로학원(코엑스 그랜드볼륨), 이투스청솔(진선여고), 대성학원(이화여대 대강당), 유웨이중앙교육(광운대 동해문화예술회관) 등이 각각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진학사는 12월 7일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오후 2시)에서 합격전략설명회를 열 방침이다. 이밖에 유웨이중앙교육과 진학사는 온라인을 활용한 모의지원 합격예측 서비스, 등급 컷 서비스 등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이사는 “올해는 쉬운 수능이 예고되며 난이도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나 실전에서는 예상을 뛰어넘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며 “대학별 정시 전형의 변화가 큰 만큼 수험생 동향과 정보 등을 파악해 목표 대학을 진단하려는 열기가 뜨겁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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