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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특구 첨단기술사업화대전] 첨단기술 거래서 투자·수출 상담까지

13일 개막…국내 90개 관련기관·해외 40개社 참가<br>신기술발표회·사업화 컨퍼런스 등 열려

‘2007 대덕특구 첨단기술사업화대전’은 투자유치와 기술 사업화를 위한 비즈니스에 주안점을 뒀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전시회의 비즈니스 미팅 장면.


첨단기술 거래서 투자·수출 상담까지 [대덕특구 첨단기술사업화대전] 13일 개막…국내 90개 관련기관·해외 40개社 참가신기술발표회·사업화 컨퍼런스 등 열려 대덕=강재윤 기자 hama9806@sed.co.kr ‘2007 대덕특구 첨단기술사업화대전’은 투자유치와 기술 사업화를 위한 비즈니스에 주안점을 뒀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전시회의 비즈니스 미팅 장면. 대덕특구가 보유한 첨단기술을 사고 파는 기술 시장인 ‘2007 대덕특구 첨단기술사업화대전’이 13일부터 이틀간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열린다.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박인철)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대덕특구 소재 22개 정부출연연구소를 비롯 12개 대학 및 지원기관, 53개 벤처기업 및 전국 테크노파크 소재 기업 등 90여개 첨단과학기술 관련 기관이 참가한다. 올해에는 단순 기술 전시회를 넘어 각종 투자 및 수출상담 등의 비즈니스까지 지향하고 있다. 신덴 하이텍스, 가가전자 등 일본 주요 종합상사와 대우인터내셔널 등 국내 종합상사를 비롯 KOTRA의 지원을 받아 동남아 바이어 30여명이 참여해 수출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해외에서는 일본ㆍ중국ㆍ싱가포르ㆍ말레이시아ㆍ태국ㆍ터키ㆍ대만ㆍ홍콩 등 8개국 40여개사의 바이어와 연구소 관계자가 참가했다. 이 전시회는 국내 유일의 R&D 특구인 대덕특구가 보유한 첨단 기술을 널리 알리고, 기업체 등으로 기술이전을 통해 사업화로 연결시키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즉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나 대학, 연구소의 첨단기술을 알림으로써 기술을 팔거나 사업화 자금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하고, 국내외 바이어들이 기술을 구매토록 하는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크게 네 가지 축으로 진행된다. 새로운 기술을 알리는 ‘신기술발표회’를 중심으로 직접적인 기술상담이 이뤄지는 ‘기술이전설명회’, 기술사업화에 대한 성공사례와 특허전략 등의 지식을 나누는 ‘기술사업화 컨퍼런스’, 투자유치 희망기업의 ‘기업IR’ 등이며, 전시회 기간 내내 투자설명회와 수출상담 등이 각 부스에서 연속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14일에는 전시장내에서 특구 소재 벤처기업 3개사가 중국과 터키 등에 약 360만달러 상당의 수출계약 체결식을 실시한다. 계약을 하는 기업은 차량 운행 기록계 등을 생산하는 대덕위즈(300만달러/중국), DNA 및 RNA 원천물질을 개발하는 바이오니아(30만달러/터키), 절전시스템 개발사인 DCI(30만불/중국) 등 3개 업체다. 전시회 첫날인 13일에는 신기술발표회와 기업IR, 기술사업화 컨퍼런스가 열리고, 둘째날인 14일에는 기술이전설명회와 수출상담회가 집중적으로 열린다. 전시장 중앙에는 각종 비지니스 상담을 위한 비즈니스센터가 있으며, 신기술을 소개하는 3개의 PT라운지가 전시장 입구와 후면에 자리잡고 있다. 총 75개 전시 부스는 정보통신ㆍ생명공학ㆍ기계소재ㆍ환경에너지ㆍ국방항공ㆍ대학 등으로 나눠 각 분야의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관련 벤처기업들이 기술전시에 나섰다. 올해 전시회에는 신기술 발표회에 중점을 뒀던 지난해와 달리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IR을 새로 추가했다. 이번 기업IR에는 기계연의 연구소기업인 ㈜템스를 비롯 ㈜BNF테크놀로지, ㈜하기소닉 등 8개 벤처기업이 IR에 나서고, 이노폴리스 파트너스 등 30여개 벤처캐피탈이 참석한다. 또 기술보증기금, 한국산업은행, 우리은행 등이 기술이전 및 사업화자금 지원 등에 대한 발표를 한다. 입력시간 : 2007/12/1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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