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美, 이란제재법 예외 국가에 中 추가

미국 정부가 중국과 싱가포르 등 2개국을 이란산 원유수입에 따른 금융제재의 예외 적용국가로 인정키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8일(현지시간)밝혔다.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중국과 싱가포르가 이란산 원유 구매량을 상당히 감축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이에 따라 이들 국가에 대해 국방수권법에 따른 제재를 180일간 적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의회에 통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미 정부가 지정한 이란제재법 예외적용 국가는 지난 3월 유럽연합(EU) 10개국과 일본을 시작으로, 이달 초 한국 등 7개국에 이어 모두 20개국으로 늘어나게 됐다.



미 정부는 중국이 이란으로부터 편법으로 원유를 계속 수입하고 있다는 지적 등을 감안해 예외 적용국가 명단에 포함시키지 않았으나 금융제재 시행일인 이날 예외를 인정키로 했다고 전격 발표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