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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소식]한화자산운용, '글로벌리츠펀드' 운용사 변경해 출시

한화자산운용은 기존 ‘한화글로벌리츠펀드’를 위탁운용사를 바꿔 ‘한화글로벌프라임상업용부동산펀드’로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한화자산운용 측은 푸르덴셜자산관리에서 담당하던 펀드 위탁운용을 세계적 부동산 전문 운용사인 ‘라살’로 교체하게 됐다고 밝혔다. 라살이 적용하는 ‘코어전략’의 포트폴리오는 작년 말 기준 이익성장률 7.8%, 배당수익률 3.4%로 안정적인 성장과 고배당을 동시에 달성했다고 한화자산운용 측은 전했다.

이 펀드는 코어전략에 따라 글로벌 부동산 주식 중 저위험 섹터와 종목에 주로 투자하게 된다. 투자대상은 △오피스·리테일·임대아파트 등장기 임대차 계약에 기반을 둔 이익 변동성이 낮은 핵심 섹터 △낮은 부채비율의 회사 △임대료를 발생시키는 자산비중이 높아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낮은 회사 등이다. 한화자산운용 측은 일반 글로벌리츠 펀드가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높은 밸류에이션, 일부 기업의 높은 부채비율 및 재무제표에 비해 과도한 개발비중 등으로 인해 하락 손실의 규모가 컸다고 설명했다.



기혁도 한화자산운용 대체투자본부장은 “세계적인 부동산 전문 운용사인 라살의 글로벌우량부동산펀드 운용경험 및 리스크 관리 전략을 적용하여 일반 리츠펀드보다 금융위기 시 낮은 변동성 및 높은 하락방어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펀드전략 및 운용사를 변경한 것” 이라고 강조했다.

펀드 가입은 한화투자증권, HMC투자증권, 대신증권, 경남은행 및 펀드온라인코리아에서 가능하며 목표 환헤지 비율은 외화표시자산 환산 평가액의 70%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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