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동영상 공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은 다양한 편집 기능을 통해 사진을 꾸밀 수 있는 ‘레이아웃(Layout)’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레이아웃은 여러 장의 사진을 한 장으로 편집해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에 공유하거나 스마트 기기에 저장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좌우반전(Mirror)’, ‘상하반전(Flip)’ 등의 기능으로 기존 사진에 새로운 느낌을 더 하고, 다수의 편의 기능을 활용해 보다 쉽게 사진 편집을 할 수 있다. 또 사용하고자 하는 사진을 먼저 선택하면 앱은 ‘미리보기’ 기능을 통해 최종 완성본의 보여줌으로써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했다.
아울러 레이아웃의 ‘얼굴 인식’기능은 사람 얼굴이 포함된 사진을 별도의 리스트로 보여줘 이용자가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여러 장의 ‘셀카’를 한 번에 찍을 수 있는 ‘포토부스(Photo Booth)’ 기능 역시 레이아웃에 담겼다.
‘레이아웃’은 현재 애플 iOS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안드로이드 버전은 준비 중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