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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1차 동시분양 1,331가구 내달 6일부터 청약접수


서울시는 오는 12월6일부터 청약접수를 받는 서울 지역 11차 동시분양을 통해 13개 단지 2,879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331가구가 일반분양된다고 22일 밝혔다. 11차 동시분양의 특징은 강북권에서 재개발 사업을 통해 중소형 아파트, 강남권에서는 자체사업 방식으로 대형 아파트가 등장하는 게 특징이다. 강북권에서는 삼성물산이 성북구 하월곡동 월곡2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787가구 중 24~41평형 375가구를 분양한다. 분양가는 평당 940만~1,024만원이다. 또 대우건설도 성북구 삼선동 삼선1 재개발구역에서 864가구 중 22~40평형 273가구(분양가 평당 860만~939만원)를 분양한다. 강남권은 고가 대형 아파트 단지가 등장한다. SK건설은 서초구 반포동에서 69~86평형 63가구를 분양한다. 분양가는 평당 2,357만~3,049만원이다. ㈜동일도 강남구 삼성동에서 51ㆍ61평형 36가구(분양가 평당 1,930만~1,952만원), 롯데건설은 강남구 역삼동에서 55~85평형 117가구(평당 2,257만~2,325만원) 등 대형 아파트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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