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소속 군 관계자에 따르면 신모(22)이병이 상황근무에 나서지 않자 수색에 나선 결과 부대 내 화장실에서 오후 4시 35분께 운동화 끈으로 목을 매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지난 5월 입대한 신 이병은 이번달 초 전투지원중대로 전입됐다. 그는 입대 전 자해 시도 기록때문에 입대와 동시에 A급 관심병사로 분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신 이병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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