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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환율 하향안정세, 주가 6일째 상승

금리와 환율의 하향안정세가 계속됐으며 주가는 6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7원이 낮은 달러당 1천3백18원에 첫 거래가 시작된 후 뚜렷한 변동없이 1천3백14∼1천3백21원 사이에서 오르내리다 결국 전날보다 4.2원이 내린 1천3백14.5원으로 마감됐다.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엔화강세의 여파가 계속되면서 기업을 중심으로 매수를 자제하고 있다며 당분간 박스권 행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자금시장에서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18%포인트 내린 연 9.50%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지속했다. 하루짜리 콜금리는 오후 4시30분 현재 연 7.06%로 보합을 나타냈으며 91일만기양도성예금증서(CD)와 기업어음(CP)도 각각 연 7.70%, 8.06%로 전날과 같았다. 자금시장 관계자들은 금융기관의 5대그룹 회사채 보유한도 제한 이후 회사채 수익률을 결정하는 지표채권의 범위가 축소되면서 우량물간 스프레드가 조금씩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가는 대량거래속에 6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주식시장은 타이거펀드의 선물매도계약 정리, 수출입은행 수출자금 1조원지원, 엔화강세 등의 호재에 힘입어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3.03포인트 오른 4백7.64로 마감됐다. 개장초 한때 하락한 주가는 타이거펀드의 주가지수선물 환매 소식 등을 바탕으로 상승세로 반전, 상승폭이 한때 10포인트를 넘기도 했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49개 등 3백81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9개를 포함해 3백90개였으며 보합은 97개였다. 특히 거래량이 1억6천3백44만주로 올들어 세번째로 많았으며 거래대금은 9천17억원이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9백19억7천만원어치를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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