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당은 KT계열 포털 및 컨텐츠 서비스업체 KTH와 베스트셀러 ‘Why?시리즈’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홍보 및 프로모션 진행에 관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Why?시리즈’는 아동용 과학학습만화로 지난 5월 총판매량 3,000만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다.
나성훈 예림당 대표는 “KTH와 협력하여 Why? 시리즈를 모바일 어플로 출시함에 따라 Why? 브랜드 입지는 더욱 공고해 질 것”이라면서 “Why? 모바일 어플을 시작으로 모바일 및 e-Book 사업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준비중인 어플리케이션은 Why?시리즈의 학습적 요소에 게임 기능을 더한 백과사전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자녀의 연령에 따른 수준별 과학학습이 가능한 새로운 ‘에듀테인먼트(Education+Entertainment)’ 서비스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양사는 향후 Why?한국사, Why?세계사 시리즈로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Why?시리즈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연내 개발을 완료하고 우선 아이폰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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