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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석유부 청사에 불

이라크 석유부 청사에 2일 원인 모를 불이 났다고 경찰이 밝혔다. 바그다드 도심에 자리잡고 있는 10여층짜리 관공서 단지에 자리잡고 있는 석유부 청사에서는 이날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목격됐다. 한 경찰 간부는 불길이 석유부 건물의 2, 3층에서 타오르고 있으며 화재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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