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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컨텐츠, 해외서 더 많이 접속

해외 네티즌들이 국내 인터넷망에 접속해 이용하는 컨텐츠의 양이 국내에서 이용하는 해외 컨텐츠의 양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KT(대표 이용경)는 지난해 3월부터 올 2월까지 자사 인터넷망인 코넷의 국제 트래픽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을 기점으로 이 같은 역전현상이 일어났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3월 국내에서 해외 컨텐츠를 이용한 트래픽이 초당 3.69GB로 반대의 경우보다 1.1GB 정도 많았지만 올 1월부터 역전, 2월 현재 해외에서 국내 컨텐츠를 이용하는 트래픽이 초당 6.5GB로 반대의 경우보다 1.8GB 많아졌다. 초당 1GB의 트래픽은 A4 문서 약 20만장에 해당하는 분량이다. KT는 이 같은 현상이 월드컵 개최, 아시아 지역의 한류 열풍 등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동시에 국내 컨텐츠의 수준도 대폭 향상됐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 `e동키` `소리바다` 등 개인간 자료공유 프로그램의 사용량이 전체 트래픽의 32.3%를 차지,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오현환 기자 hho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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