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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내년 유로존 경제성장률 하향

“유럽 재정위기, 독일에도 영향 미치기 시작”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내년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경제 성장률을 기존 1.0% 성장에서 0.1% 성장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유럽 재정위기의 여파로 독일 경제까지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EU 집행위는 이날 독일의 내년 경제성장률 예측치를 기존 1.7%에서 0.8%로 끌어 내리면서 “유로존이 경기 침체 국면으로 접어들지는 않겠지만 저성장이 불가피 하다”고 지적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이날 “재정위기가 독일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프랑스의 내년 성장률은 0.4%로 예상돼 프랑스 정부 전망치인 0.8%의 절반 수준에 그쳤으며 그리스는 오는 2014년 7년간의 경기 침체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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